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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북카페가? 원주 터득골

친구가 원주에 처음 내려와 적적함을 달래줬던 곳이라고 소개해주어

굽이굽이 찾아가보았더랬죠

사실 이곳은 겨울에도 가을에도 한 번씩은 방문을 했었죠

원주 흥업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도 제천의 심심한 책방과 같이

작가분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원주터득골북카페지도
터득골북카페 위치

복숭아 밭을 3분정도 올라올라 이윽고 터득골 주차장

터득골은 산골 언덕에 있지만 주차장이 넓고 쾌적합니다~

터득골 북카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을 이용한 솔빛극장 공연장과 오냐 로드를 여유롭게 걷다보면

오냐의 집이라는 소원을 비는 정자가 보입니다.

부끄러워 말고 편하게 들어가 소원을 빌어보세요

저곳에 있는 윈드차임이 이곳에서 제일 소리가 큽니다.

주변에 바람이 일면 크고 작은 윈드차임 소리가 여기저기 잔잔하게 퍼집니다.

터득골 산길 오냐로드
터득골 산길 오냐로드
터득골 산길 오냐의집

 

 

한 바퀴 휘이~ 둘러보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숲길을 다시 되돌아와 터득 골의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카페 내부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 몇 분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이내 자리를 잡습니다.

이곳에서 만든다는 가벼운 빵과 차 그리고 식사메뉴가 있습니다.

다만 커피는... ^ㅡ^; 좀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터득골 북카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와본 것 같군요~

이곳이 많이 알려졌는지 이제는 조용히 책을 못 읽는 북카페가 되었군요

여자건 남자건 노인이건 젊은 이건 사람들은 와글와글 규칙도 배려도 없습니다.

관리자들도 별생각 없는 듯하고요

그냥 풍경 좋은 곳에 책을 파는 카페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주인장의 규칙이 진하게 묻어있는 그런 장소가 좋은데 말이죠

욕쟁이 할머니라도 좋으니 ^ㅡ^

가본 서점 중에는 경기도 이천의 "오월의 푸른 하늘"이라는 서점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암튼 제 책방 여행 중 집에서 가까운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다음에는 원주 단계동의 책빵소라는 독립서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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