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 도토리묵요리 초원도토리
저녁을 먹고 텔레비젼을 보는데 남양주의 도토리묵 요리점인 초원도토리가 나왔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자니~ 배부른데도 먹고싶은 욕구가~ 츄릅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이라 외식장소로 정하고 출발!
외진 공장골목으로 들어가니 한옥집이 등장 저기구나 싶다.
주차장을 보니 식사시간이 지났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출입을 한다.
식사후 그늘에서 차한잔 할수있게 휴식공간이 있다.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서 메뉴를 살펴본다.
이곳의 메뉴들을 고루 맛볼수있는 3인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에피타이저로 건조 도토리 묵을 얹은 샐러드가 나오는데 그냥 샐러드 맛
나쁘지는 않았다.
두번째로 나온 시원한 묵밥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일품이었고
세번째로 뜨끈한 도토리 콩탄 담백한 비지찌게 맛이었으나 고소하고 걸죽함이 일품이다
콩탕을 슥~퍼서 밥위에 싸악~ 죽이쥬
살짝 배부른데 또 나와~ 그래도 좋아 얇은 도토리전을 돌돌말아 한입에~
배부른데 또 나와 도토리 들깨 칼국수 구수하고 걸쭉한 들깨국물에 예사롭지 않는 쫄깃함의 도토리면발~
위의 모든 메뉴를 먹고 묵밥을 추가로 더 시켜먹고, 밥도 더먹고 순식간에
해치웠다.
배는 부른데 기분 나쁘지 않은 배부름~
도토리 음식이기에 살안쪄~
도토리 음식이기에 살안쪄~
자기 암시중~
계산후 나가는 길에 도토리묵을 따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집에서 간장 찍먹을 위해 두놈 납치
사진에는 없지만 디저트로 감자떡을 주는데 이런 야들야들 하며
오돌오돌한 식감의 중독적인 맛에 중독 그자리에서 한봉지를 다먹었음.
맛 : ☆☆☆☆
가 격 : ☆☆☆
서 비 스 : ☆☆☆☆
인테리어 : ☆☆☆☆
재방문의사 : ☆☆☆☆
장점 : 전체적인 맛의 안정감이 있고 어르신을 모시고 와도 좋다.
단점 : 세트메뉴에 도토리전병과 도토리묵 무침이 추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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