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네한바퀴 12
이가본때 농부의 우리밀로 만든빵
강원도 구석 누가 이가본때 이곳을 찾아올까~ 큰 도로에서 굽이굽이 좁은 시골길로 갈아탄지 십여분 왼쪽의 파쇄석 주차장을 보고 그리고 여럿 블로그에 소개된 사진속의 구옥이 보이고 간판도 보입니다. 내가 느끼기엔 어쭈~ 이곳이 자기 조아서 운영한다는 빵집인 이가본때 영리 그런것없는 주인장 자기 멋대로 즐거워서 문을 여는 빵집일것이다. 도시의 어느 빵집이 일주일에 목,금,토 만 영업을 할꼬~ 그것도 느즈막히 열두시에 오픈하여 일곱시에 문을닫고 빵도 재고없을 만큼 적당히 만들어 알뜰히 짧은 시간에 매진을 내걸고 완전히 힘을빼고 운영 하는듯하지만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빵집이고 옹골차다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빵집을 증명을 하고 있다 빵도 제멋대로 투박, 심술궂은 가격 처럼보여 자~ 고를테면 골라봐. 하는듯..
가까워도 해외 일본 오키나와 여행준비
오키나와 여행준비에 대해서 써 봅니다. 1. 항 공 권 : 오랜시간의 비행이 아니기에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무관합니다. (기내식은 섭섭하게 나오지만...) 2. 숙 소 : 오키나와는 크게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뉘기 때문에 중부에 숙소를 잡는게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중부의 콘도미니엄 자탄모노가타리와 모리마르리조트에서 숙박을 하였고 특히 자탄모노가타리 아주 만족하였고 모리마르리조트는 실망을~ 3. 국제면허증 : 도로 및 렌트카가 잘되어있기에 자유여행이라면 국제면허증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별 경찰서 및 면허시험장에 가서 여권용 사진1부와 여권그리고 면허증 준비하시면 되고 8,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제가 발급 받은 경찰서는 카드로만 계산을 받았습니다. 4. 자동차렌트 : 각종 대행업체들이 성행..
오키나와 여행비 결산
외국 돈으로 환전하니 마치 카지노에서 통용되는 칩과 같은 느낌이라 금전 감각이 무뎌져 버립니다. 5000원돈이 동전으로 되어 있으니 주머니에 짤랑거리다 쉽게 쓰기 마련이라 여행중 입장권, 식사, 간식등 사소한 영수증등을 모으려 노력했고 여행이 끝나고 집에서 영수증 뭉치를 꺼내서 여행비 결산을 해본결과 두가지 즐거움을 맞 볼수있었습니다 첫번째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거의 98프로의 돈흐름이 맞아 떨어질때의 퍼즐 맞춘듯한 쾌감을 맛 보았고 두번째 해당 영수증을 보며 그곳을 다시 추억 할수 있었고 세번째 음식 및 여행지의 가성비를 확인해 볼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오키나와 6명의 여행비 결산내역을 기록해 봅니다. 의.식.주 어느하나 부족하지 않게 썼고 저렴히 잘 놀다왔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적은 ..
오키나와 중부의 숙소 콘도미니엄 자탄모노가타리 차탄모노가타리
오키나와 여행중 6명이 편히 머물수있는 중부마을의 차탄모노가타리를 찾아가 보았다. 외진 골목을 들어가보면 사진으로 익혀둔 조그만 간판이 눈에 뛴다. 거리뷰를 사진으로 익혀눈것이 도움이 되었다. 좋은숙소는 간판도 눈에 뛰게 번쩍 거려야 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숙소에 대한 불신이 들었다. 숙소에는 친절한 일본인인 리에씨가 집안 구석구석 영어(?)로 설명을 해준다. 잘들어 보면 아는 단어들이 들리니 당황하지 말자 숙소에 대한 한국어 메뉴얼도 준비되어 있다. 숙소후기들이 없고 가격이 저렴해서 어쩔수없는 마음에 예약했지만 실내에 들어서니 이번의 여행의 선물과 같은 멋진 집이다. 방 3개, 화장실 2개, 넓은주방, 거실... 거실의 커다란 창문 밖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림같이 보인다. 집의 구조도 마음에 들었지..
춘천의 막국수 남촌막국수
춘천지인들의 추천으로 찾아본 춘천의 닭갈비가 아닌 막국수 집으로 가보았다. 남촌막국수 위치는 네이게이션이 알아서 모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경 가게를 찾았음에도 거의 만석이다. 허름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니 앞으로 내올 막국수의 전조로 따끈한 면수를 내오고 시원한 막국수를 먹기전 후후 불어가며 허한 뱃속에 온기를 넣어준다. 이윽고 막국수가 나오고 빨랑 먹고 싶은 마음에 힘차게 비비고 볼때기가 미어져라 가득히 한입넣어보고 우적우적 씹으며 맛을 느껴 보는데... 메밀국수임에도 과하지 않는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양념맛과 다진 돼지고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목구멍으로 넘어갔고 다음 한입을 준비하기위해 그릇을 보니 막국수의 양도 넉넉하니 서운하지 않을정도 이다 사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