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서점 책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 단양 새한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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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런곳에 책방이 있을꼬...
단양의 시골마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찾아간곳
충북 단양의 새한서점
마을 입구에
차량출입금지라는 표지가 눈에 뛴다.
모두에게 조용한 장소가 되길원하는 마음인듯
차량출입금지와 출사, 단체손님을 받지않는다는 문구가 써있다.
새한서점과 걸어서 5분거리도 안되는 마을입구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가는것도 나쁘지않다.
이런 불친절을 가장한 친절에 걷는 내내 새한서점이 더 궁금해진다.
드디어 보인다. 새한서점
도시의 책방들이 범접할수없는 기운에 눌려 쭈뼛쭈뼛
낡은 문을 열게 된다.
책과 같이 시간을 잡아둔것같은 공간이 보이고
젊은이들의 손을 거쳐간듯 여기저기 이곳을 대표하는 굿즈들이 눈에 뛴다.
여기저기 주욱 훑다보면
습기나 온도 따위가 모냐? 무심한 듯
노지위에 헌책 진열대들로 이루어진 골목길이
설치미술이나 현대미술처럼 장관을 이루기도
한편으로는 헌책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납골당 일수도 있겠다.
자알 둘러보면
어릴적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들고다녔던 수학의정석
돌려보던 아이큐점프, 퇴마록과 반갑게 마주칠수있다.
길게 둘러보며 한두시간 보며 걸으며 쉬며 시간보내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새한서점은
영화내부자의 검사 조승우의 아버지 집으로 나온적이 있다.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에 처음 본 이 서점은 낯선듯 반갑다.
언제나 달달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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